비타민과 탈모예방 통신

몸에 힘이 없고 피곤하거나, 계속 졸리는 만성피로 증상은 다양한 원인들이 있을 수 있다. 일시적인 증상일수도 있지만 질병이 숨어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가벼이 넘겨선 안된다.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때문이 아닌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몸이 계속 피곤한 증상, 계속 졸리는 이유

1. 우울증.

감정적인 침체가 몸의 컨디션까지 저하시켜 다양한 육체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식욕감퇴, 운동능력 저하, 불안감, 피로감, 불면증, 졸음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몸이 피곤하면서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우울증을 의심하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우울증의 원인은 거의 대부분 스트레스로 항우울제를 복용하면서 치료를 시도한다. 약이 효과가 없는 경우 심리 요법, 전기 충격 요법, 자기자극 요법 등을 실시할 수 있다.

 

 

2. 당뇨.

평소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몸에 힘이 없고 지칠때 당뇨를 우선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당뇨의 대표적인 증상이 전신무력감, 피곤함이기 때문이다.

 

영양분(포도당)이 몸속에서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오줌으로 빠져나가버리기 때문에 수분손실과 함께 피로감이 발생한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개운함이 느껴지지 않고 조금만 몸을 써도 피곤함이 밀려온다. 소변량 증가, 갈증, 소화장애, 졸음, 어지러움, 배고픔, 체중감소 등이 당뇨의 일반적인 증상이다.

 

혈당 측정으로 간단하게 추측이 가능하므로 굳이 병원에 갈 필요없이 가정용 혈당측정기로 검사가 가능하다.

 

당뇨병은 비만이 가장 큰 원인이므로 예방을 위해선 체중관리가 가장 효과적이며, 지방분해에 효과가 좋은 영양제는 오메가3, L카르니틴, 아르기닌 등이며, 비타민D와 마그네슘도 혈당관리에 좋다.

 

3. 류마티스 관절염.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모든 관절에서 가능하다. 주로 많이 발생하는 연령층은 30대 전후 여자들이며 노인층의 경우도 호발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증상을 대표하는 것이 전신 피로감으로 몸에 힘이 없고 계속 피곤한 증상이 나타난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마디 관절이 뻑뻑해지거나, 손마디 붓기,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그밖에 무릎, 어깨, 발목, 팔꿈치 등의 관절에서 열이 발생할 수 있다.

 

엑스레이와 피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확진이 날 경우 약물 치료를 시도한다. 방치할 경우 몸속 여러 장기로 류마티스가 번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잡아야 된다.

 

4. 갱년기 장애.

노화로 인해 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증상을 갱년기 증후군, 장애라고 부른다. 남성은 30대 후반, 여성은 40대 중반부터 심해지는것이 일반적이다.

 

남자의 경우 피곤함, 졸음, 성욕저하, 발기부전, 우울함, 근력 감소,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여자는 전신 피로, 우울증, 짜증, 성욕저하, 자존감 저하,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성호르몬 측정을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는 성호르몬 보충 약물 요법을 실시하며 금연, 금주,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의 생활교정도 같이 해줘야한다.

 

갱년기 장애에 좋은 영양제는 오메가3, 글루코사민, 폴리코사놀, 비타민B, 비타민E, 칼슘과 마그네슘 등을 추천할 수 있다.

 

 

5. 암.

이것이 무서운 것이다.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등의 모든 암에 공통적으로 만성피로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난다.

 

몸속에 암세포가 자라나면서 정상적으로 쓰여야 할 영양소를 훔쳐가기 때문에 지속적인 피로감과 함께 식욕저하와 체중감소도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암의 진단은 간단한 검사로는 안되고 내시경이나 CT 등의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암예방을 위해선 위내시경은 2년에 1번, 대장내시경은 5년에 1번, 흡연자 폐암 엑스레이는 1년에 1번, 간암 피검사는 1년에 1번 정도는 필요하다.

 

6. 간 질환

몸에 힘이 없고 지칠때 만성 피로를 대표하는 것이 간건강이다. 간에 문제가 생기면 늘 피곤하고 잠이 오고 의욕도 떨어진다.

 

평소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지방간, 간경변, 간암 등 간과 관계된 질환을 우선 의심할 필요가  있다.

 

술을 잘 먹지 않는 사람이라도 간염이나 지방간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주 유무를 떠나 피로감, 무력감이 발생한다면 일단 간부터 의심해보고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것이 좋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울만큼 조용히 죽어가기 때문에 무언가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났을때 이미 많이 망가진 상태일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미세한 증상이라도 보이면 일단 피검사라도 받아보는것이 좋다.

 

간질환 예방에는 술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영양제는 밀크씨슬이 가장 유명하고 인기도 높다. 밀크시슬은 엉겅퀴풀 추출물로 부작용도 딱히 없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간건강 관리에는 최고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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