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탈모 예방? 탈모에 좋은 견과류, 머리나는 음식
아몬드가 미용과 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다들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아몬드는 대표적으로 탈모에 좋은 견과류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머리나는데 꼭 필요한 아연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몬드가 탈모에 좋은 이유, 영양소와 효능, 하루 권장량,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 등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아몬드 탈모 예방에 좋을까?
1. 아몬드 효능
비타민 E와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 모발에 필요한 필수적인 영양소들을 균형있게 함유하고 있다. 아몬드는 건강한 두피 환경을 조성해 머리가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머리나는 것을 도우며 그 외에도 피부미용, 변비 개선, 노화 방지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2. 비타민E의 효능
아몬드 100g에 비타민E가 31.2mg이나 들어 있으며 견과류중에서도 단연 높은 음식으로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돕는 작용을 한다.
탈모 예방과 발모 촉진을 위해선 두피의 원활한 혈액순환이 필수적이므로 비타민E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고 모근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능이 있다. 안티 에이징은 덤.
아몬드 외에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장어, 아보카도, 땅콩, 대두콩, 등푸른 생선, 해바라기씨 오일, 호박, 옥수수 식용유, 캐비어, 명란젓, 마요네즈, 콩기름, 올리브유, 참기름 등이다.
3. 아연의 효능
아몬드의 아연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로 머리카락의 생성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며 탈모의 핵심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5알파 리다쿠타제 효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아연은 알코올 분해를 돕기 때문에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겐 꼭 필요한 영양소로 아몬드뿐 아니라 굴, 쇠고기, 치즈, 낫토, 새우, 우유, 계란 등의 음식에서도 섭취가 가능하다. 특히 생굴은 아연과 철분, 비타민의 보고로 강추.
4. 비타민B2의 효능
탈모의 원인 중 하나가 과다한 피지 분비다. 아몬드의 비타민B2는 세포분열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지 분비를 억제해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비타민B2의 섭취가 부족하면 피지 과다분비로 비듬과 탈모를 가속화시키게 되므로 아몬드 뿐 아니라 계란, 마른 멸치, 녹황색 채소, 소고기, 돼지고기, 표고버섯 등에서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5. 단백질
머리카락의 99%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에 단백질 섭취 역시 중요한데 아몬드는 100g당 19.6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훌륭한 공급원이 된다.
두부와 콩은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한 베스트 음식이며 양고기는 동물성 단백질과 더불어 아연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다.
머리나는 음식, 아몬드 잘 먹는 방법
1. 하루 권장 섭취량
아몬드를 비롯한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과식할 경우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아몬드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20~25개, 120~150칼로리 정도다.
아몬드만을 먹게 되면 고소하고 맛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과식해버려서 하루 20개는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은 사실. 샐러드나 요거트 같은 음식에 곁들여 먹는것이 좋다.
아몬드는 밀폐용기에 3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역시 시간에 따라 산화하기 때문에 제조일자, 공급일자를 체크하고 가능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2. 생아몬드 or 구운 아몬드
아몬드는 껍질부분에 많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약간 더 좋다. 구운 아몬드는 더 맛있지만 산화되기 쉬워지고 5% 정도의 영양손실이 발생한다.
염분이나 설탕으로 코팅이 된 아몬드는 더 높은 칼로리와 나트륨을 포함하기에 피하는 것이 좋고 아몬드만을 먹는것보다 음식에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
3. 아몬드 밀크
씹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아몬드 밀크를 먹으면 부담없이 아몬드를 섭취할 수 있다. 아몬드를 갈아서 물을 섞은 음료로 가격은 우유보다 저렴하면서 맛도 우유와 유사하고 특히 우유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씨리얼에 타서 먹으면 이상적인 건강아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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