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과 탈모예방 통신

마그네슘 복용법, 복용시간

1. 마그네슘 하루 권장량

성인 남자 400mg 이상

성인 여자 300mg 이상


2. 마그네슘 공복 식전? 식후?

◑마그네슘은 위산을 중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식후에 먹으면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마그네슘은 식후 2~3시간후라면 상관이 없는데 위장에 지장이 없는 사람이라면 식후에 먹어도 상관은 없다.


마그네슘은 음식물이 없을때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아침이나 저녁 식전 마그네슘을 빈속에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마그네슘은 아침 공복이나 저녁 식전 어느때라도 상관이 없는데 하루 1회 먹는 제품도 있고 2회 먹는 제품도 있다.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 복용하는 사람은 1회 아무때나 먹는 제품이 좋고, 불면증을 개선하려는 목적이라면 하루 2회, 이른 아침과 저녁(취침 1시간전)으로 먹는것이 좋다.


하루중에 마그네슘 수치가 저하되기 쉬운 시간이 이른 아침과 오후 3~5시 경이므로 이 시간에 맞춰 하루 2회 복용하는것도 추천.


마그네슘은 철분의 흡수를 저하시기키 때문에 철분제와 같이 먹어선 안되고, 칼슘이나 아연, 비타민E와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


3. 마그네슘 부작용

마그네슘 섭취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설사이며 그밖에 구토, 구역질,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 과다섭취시 고마그네슘 혈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어지러움, 부정맥, 호흡저하, 보행장애, 저혈압 등의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마그네슘 불면증에 효과?

양질의 수면을 취하면 낮에 받은 자외선이나 화학 물질로 인한 손상이 자고 있는 동안에 회복, 재생되고 건강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양질의 수면은 몸속의 노폐물을 깨끗이 청소해줘 적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충분히 뇌를 재충전시켜 다음날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롭 돕는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선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호르몬의 조화가 중요한데 이 호르몬들의 생성과정에 마그네슘이 깊숙히 관련되어 있다.


1.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과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인간의 체내 시계는 뇌에서 수면주기를 조절하는데 햇빛(자외선)을 받으면 기분을 좋게 하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활발하게 주간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해가 지고 저녁이 되면 세로토닌이 줄어들고 반대로 우리를 수면으로 이끌어 줄 멜라토닌이 생성된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효능외에도 활성산소를 차단, 암을 예방해주고 근육과 성기능을 유지시키는 역할도 수행한다.


두 호르몬은 정반대의 역할을 하지만 형제다. 세로토닌은 저녁이 되면 멜라토닌으로 전환이 되어 숙면을 취하게 하고 다음날 아침에는 다시 세로토닌으로 전환이 되기 때문.


따라서 세로토닌 분비가 활발할수록 그만큼 야간에도 충분한 멜라토닌으로 전환될 수 있으므로 세로토닌의 분비를 증가시킬수록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 세로토닌도 만들고 긴장도 풀어주는 마그네슘.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이란 아미노산이 뇌에서 합성되어 만들어지는데 이때 마그네슘이 비타민B6, 나이아신 등과 함께 세토로닌을 합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마그네슘은 흥분 상태의 뇌신경을 이완시키고 근육과 혈관도 이완, 진정시켜 수면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마그네슘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 멜라토닌으로의 전환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고, 밤에는 근육과 신경을 이완시켜 숙면을 유도하기 때문에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3. 마그네슘이나 먹어야지 별 수 있나.

사실 불면증엔 마그네슘보다 멜라토닌이나 하이드록시 트립토판이 훨씬 효과가 뛰어나다. 멜라토닌은 그 자체가 수면 호르몬이고 하이드록시 트립토판은 멜라토닌을 만드는 전구체 즉 핵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에선 둘다 구하기가 힘들다. 하이드록시 트립토판은 미국에선 약국에 팔지만 한국엔 통관금지가 된 약품이고 멜라토닌은 미국에선 편의점에 파는 건강기능식품에 불과하지만 한국에선 일반의약품도 아니고 무려 전문의약품이다.


멜라토닌을 처방받을려면 조건도 까다롭다. 55세 이상이여야하고 불면증 환자여야한다. 가격도 한달분이 5만원이 넘어 가격까지 부담스럽다. 해외 직구로 몰래 들여와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언제 철퇴를 맞을지 모르는 살얼음판이다.


여건이 이렇다보니 부작용이 심한 수면제의 대안을 찾는 한국인들에겐 옵션이 별로 없다. 마그네슘이나 먹어야지 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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