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탈모 아보다트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비교, 엠자 탈모약

남자 여자 M자 탈모

1. 남자 M자 탈모 원인과 증상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므로 결국 막는건 힘들고 탈모약, 생활습관개선 등으로 속도를 늦추거나 모발이식수술을 해서 새 머리카락을 키우는 방법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정수리 탈모와 M자 탈모로 나누어지는데 두 탈모간에는 특별한 특성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사람에 따라 다른 형태로 탈모가 발생할뿐이다. 어떤 진행방식이든 정수리가 넓어지거나, 이마가 후퇴하거나 해서 대머리로 진행되게 된다.

남성형 탈모약은 대표적으로 피나스테리드 계(프로페시아), 두타스테리드 계(아보다트), 미녹시딜까지 3가지를 들 수 있는데 M자 탈모 아보다트 프로페시아, 미녹시딜의 효과와 차이에 대해 비교해 볼 것이다.

2. 여자 M자 탈모 원인과 증상

사람과 마주보고 이야기할때 상대방의 앞머리와 이마가 일단 눈에 먼저 들어온다. 따라서 M자 탈모는 외모에 관심많은 여자들에게 있어서 심각한 고민이 될 수 있다.

여자 M자 탈모는 탈모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남자보다 훨씬 회복 가능성이 높다. 여자 탈모는 남성호르몬때문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영양부족이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때문이므로 생활을 개선하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스트레스 줄이고 음주, 흡연 자제, 충분한 수면, 두피케어, 편식 및 다이어트 중단, 적절한 운동, 충분한 영양공급 등을 해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제자리를 찾게 된다.

여자 탈모의 경우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같은 남자 탈모약은 쓸 수 없고 미녹시딜이란 바르는 탈모약(먹는약도 있음)이 사용가능하며 효과도 매우 좋다.

M자 탈모 프로페시아 효과

탈모약의 선구자격인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프로스카)는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5알파 리다쿠타제(1형과 2형) 효소 중에서 2형에 대해서만 억제 효과를 가진다.

탈모는 정수리 탈모보다 엠자탈모가 치료나 개선이 힘든 것이 일반적이고 프로페시아도 마찬가지로 M자보단 정수리 탈모에 효과가 더 좋다는 평가.

제약사측은 부위에 관계없이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선전하지만 탈모인들의 후기를 참고했을때 대세는 M자 탈모엔 프로페시아의 효과가 미약하다는것이 중론이다.

유전력이 약한 남성이나 남성호르몬 분비가 가벼운 탈모 남성이라면 피나스테리드의 효과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점은 최소 3개월~6개월 매일 빼먹지말고 복용을 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단순히 약만 먹는걸로는 부족하니, 생활습관 개선, 두피케어, 발모제 미녹시딜과의 병용, 영양공급 등을 치밀하게 병행해야한다.

M자 탈모 아보다트 효과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는 남성 탈모를 유발하는 5알파 리다쿠타제 효소 1형과 2형을 모두 억제시켜 프로페시아(2형만 억제)보다 효과가 더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M자는 그나마 아보다트가 프로페시아보다 효과적이다라는것이 중론. 약이 더 독한만큼 부작용도 더 세다라는것도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의견들로 간이 약한 사람은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

두타스테리드는 강력한 성분때문에 아직 탈모치료제로선 FDA의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전립선치료제라는 점을 감안, 아보다트 복용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술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적절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실제 글로벌 임상실험에서도 정수리, M자, 머리카락 굵기 모두 두타스테리드가 피나스테리드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특히 아보다트는 머리카락 굵기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높다라는 실험평가도 있다.

M자 탈모 미녹시딜 효과

미녹시딜은 혈관을 확장시켜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 머리카락 굵어짐과 발모를 기대할 수 있는 우수한 탈모약으로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이 있다. 

미녹시딜의 장점은 여자 탈모인도 사용이 가능하고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점이다. 먹는약 쪽이 더 효과가 좋다는 평가.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와는 달리 미녹시딜은 두피의 혈관을 직접 공략하기 때문에 정수리 탈모, 엠자 탈모에 의미있는 효과를 보여준다.

따라서 M자 탈모는 아보다트 + 미녹시딜의 조합이 현실적으로 가장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강력한 효과를 원한다면 바르는 미녹시딜 대신 미녹시딜 먹는약으로 대체하는 옵션이 있다.

단, 미녹시딜 먹는약은 바르는 약보다 부작용이 더 강하다는 점을 감안해야하므로 강한 아보다트와 병용시 정상적으로 건강한 신체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M자 탈모 치료의 최종 포트폴리오

1. 두피 관리

탈모 방지샴푸는 기본. 아무리 약을 먹어도 두피가 더러우면 소용이 없는 법. 항상 청결한 두피상태로 관리하는것이 필수.

또한, 컨디셔너, 린스 등의 사용을 통해 두피에 꾸준히 영양공급을 하는것도 필요하며 두피마사지도 매일 꾸준히 하는것이 좋다.

2. 탈모약

엠자 탈모약은 아보다트 + 미녹시딜의 조합이 최선. 평균수준의 건강상태를 가진 사람이라면 바르는 미녹시딜, 신체가 건강하고 간이 튼튼한 사람은 미녹시딜 먹는약으로 선택하면 더 효과적.

3. 10시 ~ 새벽 2시 수면시간의 중요성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는 성장호르몬의 골든타임으로 불리운다. 이 시간은 머리카락이 가장 잘 자라는 시간으로 이 타이밍에 숙면을 취할 수 있어야 모발성장에 도움이 된다.

또한 수면부족은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최소 7시간 이상 수면시간을 확보하는것도 중요.

4. 단백질 위주 영양공급

머리카락에 가장 중요한 영양성분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단백질. 고퀄러티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는것이 중요하다.

음식으론 닭가슴살, 계란, 치즈, 우유, 소고기 등을 추천할만하고 무엇보다도 반드시 콩은 많이 먹을수록 좋다. 

콩은 단백질뿐 아니라 모발에 중요한 이소플라본, 아연, 시스테인 등의 훌륭한 공급처이고 특히 검은콩은 두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안토시아닌이란 특별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효과적이다.

아연 역시도 모발 생성에 중요한 성분으로 굴, 소고기, 계란, 멸치, 참치 등을 추천할 수 있고, 비타민C 역시도 중요하기에 고추, 딸기, 채소, 레몬, 녹차, 키위, 오렌지 등을 통해 섭취할 필요가 있다.

모발 생성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영양소는 비타민E로 아몬드, 호두, 땅콩, 잣같은 견과류, 생굴, 장어, 호박, 시금치, 녹황색 야채, 올리브유, 아보카도, 카놀라유, 콩식용유 등을 통해 섭취하는것이 좋다.

5. 모발 이식 수술

비용도 많이 들고 여러가지로 번거롭지만 현실적으로 눈에 보이게 뚜렷한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M자 탈모는 정수리에 비해 많은 모낭의 이식이 필요없기도하고 비용도 더 적게 들 수 있다. 국내 의료기술 역시 세계적인 수준이므로 성공률도 다른 나라보다 높은 편이다. 

떼다 붙일 수 있는 모낭이 한정되어 있고, 수술횟수도 1인당 7번이 최대치라고하니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

인생이 달린 시술이므로 많이 알아보고 결정해야 할 것이며 우수하고 믿을만한 의료진을 찾기위해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할 것이다.

6. 기타 주의사항

◑ 커피, 녹차 등의 카페인은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탈모를 부르는 불면증을 예방하기위해선 자제.

◑ 두피 피지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과식, 폭식 및 기름진 음식 자제. 튀김,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

◑ 많은 이들이 자외선을 얕보는 경향이 있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유독 탈모가 심해지므로 이 시기엔 자외선을 피하는것이 좋다. 야외활동을 해야한다면 모자를 사용할 것.

◑ 머리가 길수록 견인성 탈모까지 겹쳐서 더 빠질 수 있으므로 짧게 정돈하는것도 추천.

◑ 탈모인에게 있어 염색, 파마, 탈색 등은 금지행위. 젤, 왁스는 자제.

◑ 드라이는 1주일에 2~3회가 적당. 머리 드라이를 자주 할 경우 머리카락의 단백질이 파괴되고 두피의 수분밸런스도 무너져 머리카락이 빠지기 쉽게 되버린다.

◑ 아침에 38도 이상 뜨거운 샤워는 좋지 않다. 두피를 보호하는 유분까지 제거해 건조비듬과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 적당하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두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 여름철 강력한 에어콘 바람은 두피건조, 비듬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에어콘 바람을 머리에 직접적으로 맞는것은 NG.

◑ 과도한 흡연과 음주의 자제. 부득이한 술자리에선 기름진 안주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