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과 탈모예방 통신

숙취해소제

편의점 술깨는 약, 숙취음료수

1. 종류와 인기 제품.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숙취해소제의 종류는 이온음료, 숙취해소음료, 알약 타입의 숙취환 제품 등이다.


현재 숙취음료수 순위를 보자면 1등이 컨디션(40%), 2등이 여명 808(34%), 3등이 모닝케어(12%), 4등이 헛개파워(5%)다.


그밖에 전문 숙취해소제는 아니지만 이온음료를 비롯해 갈아만든배와 초코우유도 숙취해소 효과가 좋아서 인기가 높다.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숙취환 제품은 큐원의 상쾌환이 가장 인기가 높으며 컨디션의 환버전인 컨디션환도 잘 팔린다.



2. 헛개 컨디션(CJ헬스케어, 5000원)

50대 이상 남녀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국민 숙취해소음료로 여전히 시장 1위를 차지고 있다고 한다.


성분은 국산 헛개나무 추출액, 생강, 진피, 감초뿌리, 효모추출물, 타우린 등이다. 단맛보다는 쓴맛이 많은 한약맛으로 젊은 사람보다는 중장년층 입맛에 맞다는 평가.


여성들을 위한 제품은 컨디션 레이디 제품도 있는데 특이하게 피부 보습성분으로 유명한 히알루론산이 들어 있고 간에 좋은 베타인 성분, 비타민C 등이 차별점이다.


3. 여명808(그래미, 5500원)

30대, 40대가 가장 선호하는 숙취해소음료로 꼽힌 제품이다. 성분은 꿀, 생강, 감초, 대추, 개암, 오리나무, 프락토 올리고당 등이다.


세계 10개국 이상에 특허를 출원했고 808의 의미는 실험을 808번 반복해서 탄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약 성분이 가득해 맛으로는 쌍화탕 비스무리한 것이 가장 한약스러운 음료라고 할 수 있다. 맛이 고약해서 못먹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효과는 좋다는 평가.


술먹기 30분전에 먹으면 좋고, 술마신 후에는 귀가해서 자기전에 1캔 먹으면 다음날 숙취가 개선될 수 있다.


촌스러운 디자인에 싸구려 중국 제품처럼 보이는데도 대박이 난 것은 순전히 효과가 좋다는 입소문 때문이었다.


한 의사는 모든 숙취해소제에 대해 쓸모없다고 평가하면서도 여명808만큼은 안먹는 것보단 낫다는 최대의 칭찬을 했다.


'너의 이름은'으로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 신카이 마코토가 극찬을 하고 박스단위로 사갔다는 제품이다.


편의점에선 여명808 가격이 5500원으로 비싼데 인터넷에선 박스단위로 사면 개당 3000원 정도. 대신 편의점 제품이 인터넷 제품보다 용량이 140ml로 조금 더 많다.


인터넷에선 15캔 짜리, 24캔 짜리 박스단위로 팔고 있다. 여명808 15캔 가격이 42000원 정도, 24캔 짜리는 72000원 정도다. 선물용으로도 잘 팔리는 모양이다.



4. 모닝케어(동아제약, 5000원)

한약맛이 덜한 편이라 덜 쓰고 더 달콤해서 맛있다는 평가가 많다. 숙취 종류에 따라 3종으로 출시중이다.


3종은 깨질듯한 숙취 모닝케어H, 더부룩한 숙취 모닝케어D, 푸석푸석한 숙취 모닝케어S 등으로 두통, 속더부룩함, 몸피곤함 등에 각각 대응한다.


성분은 포도당, 과라나, 벌꿀, 자일리톨, 뽕나무잎 등이며 밀크시슬 추출물이 눈에 띈다. 밀크시슬은 간기능 개선에 특효를 보이는 영양제로 유명하다


5. 상쾌환 2종류(큐원, 2900원)

20대 남녀 인기 숙취해소제 1위에 오른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 3000만포 이상, 사실상 젊은 사람들이 다 팔아준다. 20대는 숙취해소음료보다는 환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성분은 일본산 효모추출물, 검은콩, 옥수수전분, 헛개추출물, 산사나무 열매, 비타민C, 진피 등이다. 효모추출물에 글루타치온이 들어있는데 이게 또 알코올 해독의 핵심과 같은 성분이다.


환제품은 20개 정도의 갈색 환이 들어있으며 술먹기 전 30분에 한 포, 술먹은 후에 한포를 먹으면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비싸고 맛도 그닥인 숙취해소음료보다 먹기 편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 젊은층에선 압도적인 인기다.


상쾌환 가격은 1포에 2900원, 1통(6000원)에 2포가 들어있는데 편의점과 약국에서 1포 낱개로 구입이 가능하다. 편의점은 1포에 2900원, 3포에 5800원 행사를 자주 한다.


상쾌환은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최저가 1포에 1300원. 10포에 배송비 포함 15000원 정도.


다음은 물없이 빨아먹는 스틱형 젤리제품. 망고맛 젤리로 물이 없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좋다는 평가. 환제품과 효과, 용법은 동일하다.


상쾌환 스틱형 가격은 편의점에선 2포에 4000원, 개당 2000원 정도이며, 인터넷에선 10포 1박스에 배송비 포함해서 15000원 정도다.



약국 술깨는 약, 숙취해소제

편의점에 파는 숙취해소제도 거의 다 팔고 있지만 약국만이 취급하는 일반의약품 중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을 몇가지 소개.


1. 헤포스(조아제약, 1앰플 4000원)

약사가 추천하는 술깨는 약으로 넷상에서 유명하다. 성분은 베타인, 아르기닌, 구연산, 염산염 등으로 음주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이 우수하고 특히 두통 숙취가 잘 풀린다고 한다.


마시는 앰플형 제품으로 꼭 숙취때문이 아니라도 피로회복과 간기능 개선에 좋기 때문에 상시 복용해도 좋은 약이다.


2. 가레오(조아제약, 1앰플, 2000원)

술먹고 구토나 위장장애 등의 숙취가 발생했을때 효과가 좋다. 종류는 마시는 앰플형 제품과 먹는 연질캡슐 제품이 있다.


3. 알디콤(네임, 1포 3000원)

미국 FDA 등록 의약품으로 혼합 유산균이 주성분인 특이한 기전을 가진 숙취제거제다.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아세트 알데히드를 물로 분해시켜 배출시킨다고 한다.


술먹고 얼굴이 잘 빨개지는 사람, 주량이 약한 사람, 숙취가 오래가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좋다고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 숙취해소제가 그렇듯 술먹기 30분전에 1포, 음주후에 1포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하며 두통 숙취에 좋다고도 한다.


짜먹는 시럽같은 약으로 외국약답게 맛은 오지게 없다는 평가. 알디콤은 특이하게 약국과 인터넷에선 판매가 되는데 편의점에선 판매하고 있지 않고 또 인터넷 가격도 싸지 않다.


알디콤 가격은 5포가 든 1통에 15000원 정도. 약국에선 낱개로 살 수 있다. 인터넷 쇼핑으로도 구입가능하지만 배송비땜에 가격은 오히려 손해, 별 메리트가 없으므로 그냥 약국에서 사는게 낫다.


4. 반하사심탕 과립포(1포 500원)

위염이나 위장장애에 대응하는 과립형 제품으로 술먹고 구토나 구역질, 속쓰림, 메슥거림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좋다.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가 좋다.


5. 대금음자(1포 1000원)

과립형 제품으로 과음, 소화불량, 식체, 배에서 물소리 등에 효능을 가지고 있는 한약이다. 과음후 설사 숙취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6. 취어스, 삼두해정탕(익수제약, 3000원)

숙취의 전방위적인 증상에 대응하는 마시는 드링크 제품. 과음으로 인한 설사, 구토, 두통, 갈증 등에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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