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과 탈모예방 통신

로아큐탄 가격

여드름, 로아큐탄 성분

대표적인 중증 여드름 치료제, 피지억제제라고도 부르는 로아큐탄의 정확한 성분명은 이소트레티노인이라고 한다. 미국에선 아큐탄이라고도 부른다.


로아큐탄(이소트레티노인)은 비타민A의 유도체 성분으로 우리 몸의 피지 세포를 사멸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피지분비를 억제해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가지게 된다.


가벼운 면포성이나 좁쌀 여드름보다는 주로 염증이 심각한 화농성, 중증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된다. 독한 약물이라 중증이 아니면 병원에서 처방도 안해준다.



로아큐탄 부작용

여드름에 관한한 대체불가의 약발을 보여주긴 하는데 문제는 이 로아큐탄 성분은 탁월한 효과만큼이나 강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약에 관한한 개방적인 일본에서조차도 미승인 의약품이다.


우울증, 가려움증, 피부염증, 피부박리, 두통, 혈뇨, 빈혈, 근육통, 안구건조증, 혈소판 감소증, 간독성, 비인두염, 입 염증, 발기부전, 비강건조증 등 부작용이 셀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90년대 미국에서 가임기 여성 2000명이 로아큐탄을 복용하고 그중에서 160명이 기형아를 낳았다는 통계가 있다. 8퍼센트면 엄청난 부작용률로 먹어선 안된다. 제약사도 그 여파로 미국에서 철수했다.


현재는 기형 확률이 3~5퍼센트 정도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위험한건 사실. 임신을 앞두고 있는 여자들은 임신을 시도하기 최소 30일전부터 로아큐탄을 끊어라고 조언하고 있다.


로아큐탄은 2019년에 한국에서 철수했다. 복제약이 많이 나와서 경쟁때문에 돈이 안되서 철수해버린 상태라 더이상 로아큐탄이란 이름의 제품은 한국에서 나오질 않고 복제약들만 유통되고 있다.


로아큐탄 복제약들도 전문의약품이고 처방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요즘은 가격이 싼 인도산 카피약을 직구로 사서 먹는것이 유행한다고한다. 물론 불법이다.


여러가지 부작용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만큼 효과적인 약이 없기 때문에 중증 여드름인 사람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부작용보다 여드름이 더 고통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감수하고도 먹을 수 밖에 없다. 단지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므로 먹을때는 용법과 용량을 정확히 지켜서 먹는것이 좋다.



복제약 로아큐탄 복용법, 총복용량

1. 로아큐탄 초기 용량 복용법

일단 초기에는 1일 기준 체중 1kg당 0.5mg을 복용하며 반응을 관찰한다. 예를 들어 몸무게 70kg인 사람은 70 x 0.5 = 하루 35mg이 초기용량이 된다.


따라서 몸무게 70kg인 사람은 1캡슐에 보통 10mg이니까 하루에 3캡슐 1/2이 적정한 초기용량이라고 볼 수 있다.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하루 1회, 식사와 함께 또는 식후 즉시 복용해야 흡수율이 좋고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공복 복용보다 흡수가 2배정도 더 좋다고 한다.


부작용 문제 때문에 초기에는 적은 용량으로 복용하면서 이상반응을 관찰하고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면 용량을 올리게 된다.


2. 로아큐탄 유지 용량, 복용법

하루 기준 체중 1kg당 1mg을 복용한다. 예를 들어 몸무게 70kg이라면 하루 70mg, 캡슐 10mg짜리 7개 복용이 권장된다.


심한 중증 여드름의 경우는 체중 1kg당 2mg 복용을 권장할 수 있다. 고용량이기 때문에 하루 2회로 나누어 복용하고, 식사 도중 또는 식사후 즉시 복용해야 흡수가 좋다.


3. 로아큐탄 총복용량, 복용기간, 재발

로아큐탄은 총복용량이 체중 1kg당 120mg이 되었을때 증상이 완치되고 재발도 없어지는 기준으로 본다. 예를 들면 몸무게 70kg의 사람이라면 70 x 120 = 8400mg이 총복용량이 된다.


결과적으로 70kg 체중의 사람은 10mg 캡슐로는 840개를 복용하고 중단한다. 복용기간은 1일 복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4개월~6개월 정도가 소요될 수 있다.


복용을 끊은 후에도 재발하게 되는 경우엔 복용을 중지한 날로부터 최소 8주후 다시 처음부터 복용을 시작할 수 있다.



복제 카피약 로아큐탄 가격, 순위

1. 로아큐탄 카피약 판매 순위, 보험 적용 1개당 가격

1위 이소티논 (한미약품), 1개당 270원.


2위 니메겐 (메디카 코리아), 1개당 305원.


3위 네오티가손 (종근당), 1개당 535원.


4위 트레논 (동구바이오), 1개당 305원.


5위 아큐네탄 (대웅제약), 1개당 565원.


6위 제로큐탄 (JW신약), 1개당 305원.


7위 오피큐탄 (아이월드제약), 1개당 305원.


8위 이소티나 (태극제약), 1개당 458원.


9위 로이탄 (마더스제약), 1개당 305원.


10위 이소트렌( 고려제약), 1개당 305원.


2. 로아큐탄 카피약 처방가격, 보험적용 문제

한미약품의 이소티논이 전국에서 가장 처방이 많은 카피약이다. 그리고 약값은 보험이냐 비보험이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게 발생한다.


피부과는 무조건 비보험이다. 피부과는 보험 안해주니까 사정해도 소용없다. 비보험일경우 제일 싼 이소티논 30개 가격은 진료비 포함 35000원 정도 예상하면 될 것이다. 비싸다 고작 30개에. 하루 2개씩 먹으면 보름치밖에 안된다. 이러니 해외직구를..


보험 적용을 받을려면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에 일단 가야 한다. 대신 자잘한 여드름으로는 보험적용을 받기 힘들고, 심한 화농성, 응괴성 여드름 증상이어야 한다. 즉, 심각해야 보험처리를 해주는데 좋은 의사를 만나는 행운이 있다면 운좋게 보험이 될수도 있다.


보험 적용을 받게 되면 이소티논의 경우 30개 약값이 5천원 정도, 진료비까지 합쳐도 1만원이면 해결이 된다. 100개를 처방받아도 2만원이면 된다. 건강보험 적용여부에 따라 아득하게 가격차이가 나버린다.


보험 적용 받기가 까다롭고 너무 비싸기 때문에 해외직구로 사먹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해외직구 카피약의 경우 10mg당 약 300원, 보험적용한 이소티논 가격보단 비싸지만 비보험시 약값의 1/3 정도로 싸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