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과 탈모예방 통신

다이어트 머리빠짐여성 탈모 원인

다이어트할때 탈모는 대부분 머리카락 전체가 가늘어지면서 탈락하는 미만성 탈모증이다. 가르마, 정수리 가마는 휑해지고 이마M자 헤어라인은 뒤로 후퇴하고 원형탈모나 유전탈모가 아닌지 걱정이 될수도 있다.


가르마, 정수리가 휑해져서 혹시 원형탈모가 아닌가 생각할수도 있지만 원래 가르마나 가마는 두피가 드러나는 부분이라 머리가 빠지면서 두드러져 보이는 것뿐 원형탈모는 아니다.


남자들처럼 유전때문에 대머리가 되고 그런일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다이어트 후 발생하는 여성들의 미만성 탈모는 얼마든지 회복이 가능하다. 원인과 대책을 알아보자.



다이어트 후 탈모의 원인

1. 영양 부족

식사 제한으로 인해 모발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부족해져 두피와 모근의 환경이 악화되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당질제한 다이어트는 머리빠짐이 심할 수 있으며, 과한 지방제한 다이어트 역시도 피지 분비를 줄이고 두피 건조를 유발해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다.


2. 다이어트 스트레스

식욕 억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자율신경을 무너뜨리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나쁘게 만들어 머리빠짐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엔 원형탈모 증상도 겪을 수 있다.


3. 호르몬 혼란

모발은 일정한 주기로 성장과 탈락을 반복하면서 교체가 되는데 매일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정상적으로 빠지는 것을 휴지기 탈모라고 한다.  


그런데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 부족 상태가 되면 여성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고 헤어 사이클이 흐트러져 휴지기 탈모양이 증가할 수 있다.


4. 다이어트 냉증

근육양의 감소는 기초대사를 떨어뜨리고 이는 기초체온을 저하시켜 여성 냉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여성 냉증은 심장에서 혈액을 내보내는 힘이 떨어져 전신의 혈액순환이 악화되는 상태를 의미하기에 두피 역시도 혈액순환 불량으로 머리빠짐이 발생하게 된다.


다이어트 후 탈모여자 탈모 예방

다이어트 머리빠짐 개선방법

1. 균형 제한 다이어트

앞서 말했듯 당질제한이나 지방제한이라던지, 원푸드 다이어트라던지 편식이 되버리면 오히려 살빼려다 머리가 빠지는 역효과가 나게 된다.


모발 성장은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미네랄이 모두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느 하나의 영양소가 부족해져버리면 정상적인 발모가 힘들어진다.


따라서 다이어트는 식사제한을 하더라도 균형있게 골고루 제한하는 방향으로 식단을 짜서 놓치는 영양성분이 없는것이 바람직하다.


2. 단백질만큼은 부족하지 않도록

모발의 핵심 영양소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모자라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닭가슴살, 콩류, 소고기, 생선, 우유, 달걀, 견과류, 치즈, 두부 등이 좋고 특히 검은콩은 탈모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정평이 나 있으므로 추천.


3.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

단백질과 함께 모발성장에 중요한 영양소들은 비타민A,C, 철분, 아연, 마그네슘 등이다.

영양제를 통해서 보충하는것도 좋고 음식도 좋다.  


추천 음식들은 계란, 참치, 조개, 시금치, 견과류, 콩, 소고기, 생굴, 치즈, 버섯, 딸기, 아보카도, 된장, 낫토, 건포도, 멍게, 오징어, 브로콜리, 바나나, 멸치 등을 들 수 있다.



4. 두피 케어

생활습관의 개선과 아울러 두피에 직접적인 영양공급도 필요하다. 탈모 샴푸와 컨디셔너의 사용은 기본, 매일 꾸준하게 두피마사지로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해줄 것.


염색, 펌, 탈색 등 여성들의 두피와 모발에 강한 자극이 될 수 있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고, 견인성 탈모를 줄이기 위해선 단발로 자르는 것도 좋다.


5. 충분한 수면 확보

머리카락은 잠잘때 호르몬 분비가 왕성하므로 잘 자란다. 다이어트 기간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므로 특히 충분히 자야한다. 적어도 8시간 정도는 잘 수 있도록 해주자.


6. 발모제 미녹시딜

생활습관, 식습관의 개선으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미녹시딜만큼 효과적인 대안은 없을 것이다. 


남성형 탈모, 여자 탈모 모두 효과가 있으면서 FDA승인을 받은 유일한 약이다. 실제로 실험에서 피험자 100명중에 94명이 효과를 보았다는 결과도 있다.


시작하면 빠르면 3개월, 늦어도 6개월안에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가려움증, 두통 등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7. 피부과 치료

병원에서 검사와 진단을 받고 의사의 조언에 따라 치료를 받는것도 추천할만한다. 미용실 두피케어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기는것이 현명. 수소문을 해보면 피부과 중에서도 탈모전문 피부과가 있다. 비용은 들지만 유의미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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