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오해와 진실
1. 모발 기초 상식
◆인간의 모발은 평균적으로 1인당 10만~12만개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동양인의 모발은 10만개 안팍, 서양인은 머리카락 개수가 11~12만개 정도다.
◆모발 성분은 케라틴 단백질(80%이상), 수분(10%이상), 지질, 멜라닌, 미량 원소들로 구성.
◆머리카락에 멜라닌 성분이 부족해지면 흰 머리가 된다.
◆모발 두께는 사람마다 굵기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0.1mm 정도.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두께가 두껍다.
◆모발의 성장 속도는 동양인의 경우 하루 평균 0.3mm가 자라며 한달에 약 1cm 성장한다.
◆1개의 모공에서 2~3개의 머리카락이 자라나온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머리 빠지는 양은 50~150개이다.
◆하루에 머리 빠지는 개수가 200개 이상이면 탈모로 의심할 수 있다.
2. 탈모 속설 vs 팩트
◆돈 vs 머리의 설문조사에서 남녀 모두 60%이상이 머리카락을 택했다.
◆남성 탈모의 95%가 남성형 탈모이며 기본적으로 남성형 탈모는 유전이다.
◆여성은 앞머리가 벗겨지지 않으므로 탈모라도 대머리가 되진 않는다.
◆유전 탈모는 부계, 모계 모두 가능하나 모계 유전의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외할아버지를 주목.
◆가족중에 대머리가 없다고해도 대머리가 될 확률은 있다. 대머리 유전자는 우성유전. 하나의 유전자만 가지고 있어도 발현될 가능성이 있다.
◆통계적으로 탈모가 시작되고 대머리까지 평균적인 시간은 20년이다.
◆탈모 시작 나이가 빠를수록 대머리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수염, 다리털, 가슴털, 겨드랑이털이 많을수록 대머리가 될 확률이 높다.
◆원형탈모를 방치하면 대머리가 될 수 있다.
◆머리 빠지는 개수보다도 가늘어지는 머리카락을 주목. 탈모의 진정한 의미는 머리빠짐이 아니라 머리 얇아짐이다.
◆1년 중 가장 머리가 많이 빠지는 계절은 가을로 매일 100개 이상이 빠질 수 있다.
◆정상적인 탈모는 모근이 하얗다. 비정상적인 탈모는 모근이 검다.
◆하루 중 가장 머리가 많이 빠지는 시간은 머리 감을때. 1일 탈모 개수의 절반 이상이 샴푸할때 빠진다.
◆두피의 골든타임은 수면 후 3시간. 따라서 하루 중 최고의 샴푸 타임은 자기전이다.
◆젖은 머리에 빗질은 금물
◆머리를 감을때 최상의 물온도는 39도이다.
◆머리를 자주 감을수록 더 빠진다는 일부 얘기는 근거가 없다. 오히려 머리가 청결할수록 두피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머리의 두피를 가발처럼 밀어 움직였을때 잘 움직이고 유연성이 좋을수록 탈모가 될 가능성이 낮다.
◆세계적으로 대머리 확률은 유럽>북중미>아시아 순이다.
◆세계에서 대머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체코로 남성의 약 44프로가 대머리이다. 그 다음은 스페인, 독일, 프랑스, 영국 순이다.
◆동아시아에서 가장 탈모가 심한 나라는 일본이며 홍콩>대만>한국>중국 순이다. 일본 인구중 5천만명이 탈모를 고민한다는 여론 조사결과가 있다.
◆아메리칸 인디언과 알래스카 원주민은 탈모 확률이 매우 낮다. 특히 일부 부족의 경우엔 대머리에 완전 면역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계 탈모시장 규모는 27억달러(3조원), 놀랍게도 시장의 40%를 여성 탈모 시장이 점유하고 있다.
◆자위 행위가 탈모를 부추긴다는 소문은 근거가 없다.
◆스트레스가 탈모를 유발할 확률은 낮다
◆자외선은 두피에 악영향,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다.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미국 인구 3억명중에서 2000만명의 여성이 탈모 증상을 앓고 있다.
◆여성의 80%가 60세가 될때까지 한번 이상 탈모를 겪는다.
◆20대 여성 탈모 원인의 절반은 다이어트때문이다. 다이어트형 탈모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결국 회복된다.
◆탈모 예방을 위해 섭취해야 할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검은콩, 검은깨 등의 블랙푸드는 이소플라본의 효능으로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모자나 가발을 하면 두피에 공기가 통하지 않아 대머리가 촉진된다는 얘기는 근거가 없다.
◆하루에 빗질을 100번 하면 머리카락이 굵어진다는 얘기는 거짓말이다.
◆흰머리 하나를 뽑으면 여러개의 흰머리가 난다는 것도 거짓말.
◆젤, 왁스, 헤어스프레이의 사용은 탈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탈모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효과가 크다. 유전형 탈모는 시작하면 평생 탈모약을 먹어야 한다.
◆FDA의 승인을 받아 공식적으로 탈모예방 효과를 인정받은 탈모약은 미녹시딜(마이녹실)과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2가지밖에 없다.
◆미녹시딜을 사용한 94%의 사람이 효과를 보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먹는 탈모약은 발기부전을 비롯한 성기능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탈모 치료에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모발이식이다. 그러나 모발이식후에도 탈모는 진행될 수 있다.
◆모발이식을 한 사람의 60%가 만족했으며, 2차 모발이식을 한 사람의 40%가 결과에 만족했다.
◆야한 생각을 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는 것도 낭설이다.
◆피임약은 여성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흡연과 수면 부족은 확실히 탈모를 나쁜 영향을 미친다.